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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의 알렉스가 이인혜와의 결혼승낙을 받기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런가 하면, 지영은 상혁을 향해 신회장님이 혜림(문보령 분)으로부터 받은 진료기록을 봤고, 특히 상혁덕분에 오해가 풀렸다며 고마워했다. 그리고는 경신에 대해서는 불임을 언급하며 두둔하기도 했던 것이다.
이에 상혁은 그런 그녀를 고마운 눈으로 쳐다보더니 곧이어 어머니 임여사(윤미라 분)와의 통화에서 지영을 칭찬하고는 "지영과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그는 식장에서 일하는 영란(홍여진 분)을 찾아가서는 지영과의 결혼을 허락해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던 것이다.
한편, '나엄마' 9월 13일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 8.7%를 기록하며, 6.9%에 머문 KBS 아침극 '차달래 부인의 사랑'을 이기고 아침극 1위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나도 엄마야'는 배태섭 감독과 이근영 작가가 힘을 합친 작품으로,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 마침내 가족의 소중함과 세상의 따뜻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간다. 78회 방송은 9월 17일 월요일 오전 8시 4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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