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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전소민, 박성훈의 달달한 케미가 포착된 흑백 스틸컷이 공개됐다.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연출 황승기, 극본 배수영)측은 오늘(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전소민과 박성훈의 로코 케미가 돋보이는 스틸컷 6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주인공의 달달하고 코믹한 모습들이 담겨있다. 특히 연속된 장면을 담은 것으로 보이는 3장의 스틸컷에는 두 사람이 세탁기 앞에 앉아 설레는 분위기를 자아내다가도, 적극적인 전소민의 모습에 당황하고 마는 박성훈의 표정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도서관에 멍하니 앉아있는 전소민을 향해 다가가는 박성훈의 모습, 묘한 표정으로 눈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흑백 사진이지만 실감나는 케미를 보여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스틸컷에서는 전소민이 놀란 모습으로 박성훈에게 안겨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극 중 전소민은 연애마다 흑역사를 생산하고 마는 엉뚱 발랄 수학교사 '도도혜' 역으로, 박성훈은 도혜의 첫사랑이자 합숙소 통제 담당 경찰인 나필승 역으로 분한다. 과거에 흑역사로 남아버린 두 사람의 관계가 합숙소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시작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엉뚱하고 유쾌한 로맨스가 기대되는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는 오늘(14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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