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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카라 출신 구하라가 이번에는 남자친구 폭행 혐의로 구설에 올랐다.
구하라는 불과 일주일 전인 지난 5일에도 자살시도설에 휘말려 한차례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당시 구하라가 약을 먹고 자살 시도를 했다 서울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 실려갔다는 지라시가 돌며 충격을 안긴 것. 당시 소속사 측은 "평소 구하라가 수면장애를 앓고 있어 병원에서 정기적인 치료를 받아왔다. 수면장애와 소화불량 증세가 심해 당분간 입원하기로 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1991년 생인 구하라는 2008년 김성희의 탈퇴 직후 열린 오디션을 통해 카라 멤버로 발탁돼 같은 해 7월 24일 '록 유(Rock U)'로 데뷔했다. 이후 일본 여가수 아무로 나미에를 닮은 바비인형 외모와 개미허리로 주목받았으며 '청춘불패' 등을 통해 탁월한 예능감과 운동신경까지 뽐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5년에는 '초코칩 쿠키'로 솔로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2016년 한승연 박규리와 함께 전 소속사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종결된 뒤 구하라는 카라 활동을 종료, 콘텐츠와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배우 변신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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