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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전설의 블랙요원 소지섭의 수상한 밀착 24시를 포착했다.
이에 코드명 테리우스로 불린 전직 NIS(국정원) 레전드 요원 김본의 비밀스러운 일상이 공개, 예리한 포스를 자아낸 블랙수트 차림부터 건물 청소부 변장까지 변화무쌍하게 펼쳐진 면면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건물 옥상에서 망원경을 들고 어딘가를 주시하는 모습은 미스터리한 그의 일상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고.
평범한 일상으로의 회귀를 거부한 채 오직 계획과 실행만으로 무미건조한 삶을 사는 김본이 세상과 단절까지 하며 주시하고 있는 것이 누구이며 또한 최종 목표는 무엇일지 '내 뒤에 테리우스'를 향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2년만의 안방극장에 반가운 컴백을 알린 배우 소지섭의 활약이 기대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는 오는 9월 27일(목) 2시간 연속 방송으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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