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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민재, 조한철, 서정연이
빠삭한 사리판단력을 지닌 인사팀장 윤동찬 역은 배우 조한철이 맡는다. 자신에게 어떤 것이 이득이고 어떤 것이 실인지 누구보다 잘 아는 비정한 상사로 분할 예정. 맛깔 나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조한철이 이번 작품에서 또 어떤 신스틸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지 관심이 모아진다.
배우 서정연은 남다른 카리스마와 살림 노하우로 회사 직영 매장에서 일하고 있는 4년차 주방 담당 직원 안선녀 역으로 분한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피고인', '품위 있는 그녀', '이리와 안아줘'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임팩트 있는 열연을 펼쳐 그 명성에 걸맞게 이번 '죽어도 좋아'에서는 생활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악덕 상사의 갱생기를 유쾌하게 그려내 호평을 얻은 동명의 다음 웹툰을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유쾌한 웃음을 되찾아줄 오피스 힐링작이다. '오늘의 탐정' 후속으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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