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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조승우가 자신이 입고 다니는 수트가 딱 1버
. 그는 '배우왓수다'의 스튜디오에 대해 "여기 아주 명당이다. 수풀이 우거져 있고 휘돌아 나가는 구조가 굉장히 안정적이고 좋다. 밀림에 온 거 같은 느낌도 든다"며 웃었다.
조승우는 '연기 명인', '이선좌(이미 선택된 좌석)의 본좌'라는 말에 미소를 지었다. 그는 "박경림 콘서트는 표가 남아돈다"는 말에 "표 주시면 제가 보러가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그는 '내부자들' 출연 거절에 대해 "처음 맡는 검사 역할이고 능력밖의 역할인 것 같아 3번 거절했다"면서 "감독님이 열정적이시고 진짜 진심처럼 느껴져서 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이어 "작품이 굉장히 세지 않냐. 대한민국 부패를 적나라하게 다룬 작품이다보니 인간 조승우로서 별로보고싶지 않아 거부감으로 다가왔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밀의숲 시즌제'에 대해 "시즌5까지 계속되길 바란다. 여기 흰머리 날 때까지"라며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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