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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현아와 펜타곤 이던에 대해 강경 퇴출 입장을 밝혔던 큐브 측이 입장을 뒤집었다. 다음주중 이사회를 통해 결정하겠다는 것.
큐브 측은 "현아와 이던의 퇴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다음주 중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큐브 측은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결정했다.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두 사람의 퇴출을 발표했다. 스포츠조선 측의 재확인 요구에도 "퇴출이 맞다. 이미 신뢰를 잃었고 다시 잘 될 가능성도, 퇴출이 번복될 가능성도 없다"고 못박았다.
지난달 2일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이 제기됐을 당시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즉각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다음날인 3일 현애와 이던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2년 째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이후 두 사람은 트리플H의 공식 활동 및 펜타곤의 컴백 일정은 물론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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