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김제동 "블랙리스트? 작성한 사람에게 물어야 할 것"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8-09-12 16:59


KBS '오늘밤 김제동'의 방송인 김제동 기자간담회가 12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열렸다.
기자간담회에서 김제동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늘밤 김제동'은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오늘의 이슈를 쉽고 재밌게 풀어나가는 색다른 포맷의 시사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9.12/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제동이 '블랙리스트'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카페 라붐에서 KBS1 '오늘밤 김제동'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제동과 제작진인 정병권 CP, 김범수 PD, 강윤기 PD가 참석했다.

김제동은 "블랙리스트는 존재하는지의 여부는 법원에서 판단이 나오고 있는 거 같고 일부 나오고 있다. 제가 답변할 것은 아닌 거 같고, 작성한 사람이 있다면 작성한 사람에게 묻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올랐는지 오르지 않았는지도 모를 거 같다"고 짧게 밝혔다.

'오늘밤 김제동'은 기존의 엄숙하고 어려운 정통 시사프로그램의 틀을 벗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오늘의 이슈를 쉽고 재밌게 풀어나가는 색다른 포맷의 시사토크 프로그램. 지난 10일 첫 방송됐으며 매주 월, 화, 수, 목, 금 오후 11시 30분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영상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