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김제동 "시청률 상승할 큰 사건, 안 나오길 바란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8-09-12 16:54


KBS '오늘밤 김제동'의 방송인 김제동 기자간담회가 12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열렸다.
기자간담회에서 김제동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늘밤 김제동'은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오늘의 이슈를 쉽고 재밌게 풀어나가는 색다른 포맷의 시사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9.12/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제동이 시청률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카페 라붐에서 KBS1 '오늘밤 김제동'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제동과 제작진인 정병권 CP, 김범수 PD,강윤기 PD가 참석했다.

김제동은 1회에 비해 2회 시청률이 하락했다는 질문에 "2회가 1회보다 하락했지만, 3회에는 더 나올 거다. 월화수목 하는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률이 확 오를만한 큰 사건은 안나오길 바란다. 그게 더 좋은 거라고 생각한다. 만약 '톡투유'처럼 진행하며 사람들과 얘기한다면 제가 말씀을 드릴 수 있지만, 전문가나 의원들이 나오기 때문에 의원들이나 전문가들이 분발해주면 좋겠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날 들어온 것들을 잘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늘밤 김제동'은 기존의 엄숙하고 어려운 정통 시사프로그램의 틀을 벗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오늘의 이슈를 쉽고 재밌게 풀어나가는 색다른 포맷의 시사토크 프로그램. 지난 10일 첫 방송됐으며 매주 월, 화, 수, 목, 금 오후 11시 30분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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