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희' 정샘물, '대륙여신' 탕웨이도 변화시킨 '메이크업神'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9-12 16:28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대륙의 여신' 탕웨이의 여신 분위기도 만들어낸 '메이크업 계의 금손' 정샘물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메이크업아티스트 정샘물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과거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뷰티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샘물. 그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강의를 많이 하러 다닌다. 저희 아카데미 및 대학교, 백화점·기업 강의 등을 다닌다"고 밝혔다.

정샘물과 같이 작업한 배우들은 김태희, 탕웨이, 고소영 등 모두 쟁쟁한 톱스타이다. 특히 정샘물은 중국 여배우 탕웨이의 여신 분위기 만들어 내 화제를 모았던 장본인이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탕웨이의 중국 메이크업 모습과 정샘물 메이크업 모습이 비교된 사진이 올라오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샘물은 "탕웨이를 처음 만났을때, 정말 지적이고 온화하고 세련돼 보였다. 그 이미지 그대로 메이크업을 해줬다"면서 "그런데 나중에 중국에서의 메이크업과 비교샷이 화제가 되더라. 전에 탕웨이씨가 어떤 메이크업을 했는지 본 적은 없었다. 메이크업을 하고 난 후 비교버전이 인터넷이 도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뿌듯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정샘물은 이날 각종 메이크업 노하우를 밝혀 청취자들의 메이크업 연출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메이크업의 완성은 얼굴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정샘물은 "얼굴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른 요소들도 많이 작용한다. 헤어스타일이라던지, 옷 스타일이라던지 그런것들이 전체 아우라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요즘 트렌드 메이크업을 묻는 질문에는 "이제는 트렌드와 상관없이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화장한다. 각자의 갈 길을 간다"고 답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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