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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제3의 매력' 서강준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오늘(12일) 공개된 사진에는 '제3의 매력'이 그려갈 12년의 연애 대서사시의 첫발을 떼는 스무 살의 현실 모범생 준영의 모습이 담겼다. 뿔테안경과 자를 대고 자른 듯한 바가지머리가 인상적인 준영. 사진 속에서 어쩐지 뚱해 보이는 표정의 이유에 대해 관계자는 "귀엽게 튀어나온 입속에 교정기까지 끼고 있다. 바야흐로 배우 서강준의 파격 변신"이라고 귀띔해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무엇보다 서강준은 20대를 대표하는 미남 배우로 최근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 로봇과 인간을 오가는 연기를 소화하며 '얼굴 알파고'라고 불렸던바. 앞선 작품과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올가을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그의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제3의 매력'은 영화 '감기'의 박희권 작가와 영화 '멋진 하루'의 박은영 작가가 공동 집필하며, 드라마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호구의 사랑', '프로듀사'의 표민수 PD가 연출을 맡는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후속으로 오는 9월 28일 금요일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이매진아시아, JYP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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