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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가 드디어 오늘(12일)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의 서막을 연다.
악령을 알아보는 영매 '윤화평'으로 분하는 김동욱의 안방 컴백은 그 자체만으로도 설렌다.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폭발적인 에너지와 흡인력으로 능청스러운 겉모습과 달리 아무도 짐작할 수 없는 어둠을 지닌 윤화평의 극단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낸다. 어떤 캐릭터도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하는 대체불가 배우 김재욱은 악령을 쫓는 구마사제 '최윤' 역을 맡았다. '보이스 1'에서 연쇄살인마 모태구 역으로 이미 입증한 김홍선 감독과의 시너지가 인생캐 경신을 기대케 한다. 유니크한 매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정은채는 악령을 믿지 않는 형사 '강길영'을 연기한다. 특유의 섬세한 연기에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더해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세 배우가 가진 아우라가 절묘한 시너지를 일으키며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여기에 이원종, 박호산, 안내상 등 곳곳에 포진한 내공 탄탄한 연기 고수들의 열연은 극의 리얼리티를 더하며 완성도를 높인다.
#샤머니즘X엑소시즘의 강렬한 결합! 가장 새롭고 완벽한 장르물의 새 지평 예고
#영화보다 더 영화 같다! 높은 완성도 담보하는 '믿고 보는' 장르물 드림팀 의기투합
매 작품 새로운 시도와 감각적인 연출로 장르물의 퀄리티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홍선 감독의 독보적 연출세계가 집약된 '손 the guest'가 차원이 다른 완성도로 안방을 매혹한다. 감각적인 영상미를 바탕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추격전 등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완벽한 흡인력을 선사한다. 권소라, 서재원 작가가 구축한 '손 the guest'만의 세계관 역시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에 기대가 쏠리는 이유. 영화 '미스터 고'의 고릴라, '창궐'의 좀비 등 모션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 김흥래 안무가는 부마자의 리얼한 움직임을 담당하며 디테일을 살렸다. 여기에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장면을 만들어낸 강승기 촬영감독은 '보이스 1'에서 김홍선 감독과 호흡을 맞추며 장르물의 진화를 이끈 바 있어 '손 the guest'에서 선보일 독보적인 비주얼에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믿고 보는' 드림팀이 빚어낸 이제껏 본 적 없는 장르물의 서막이 드디어 열린다.
한편, OCN 첫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는 드디어 오늘(12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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