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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변요한이 피범벅을 한 채 슬픈 눈빛으로 강렬한 엔딩을 장식했다.
일본군들의 무자비한 공격이 시작되었고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김희성은 고애신의 식솔인 함안댁(이정은 분)과 행랑(신정근 분)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자 일본군을 향해 총을 쏘며 그들을 보호했다.
곧바로 김희성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 처음으로 사람을 죽이고 혼란에 빠진 김희성을 향해 일본군들의 총구가 드리워진 것. 총으로 무장한 일본군들에 둘러싸인 김희성은 죽음을 예감한 듯 눈을 감았다. 그 순간 고애신과 의병들이 나타나 일본군들을 차례로 쓰러뜨렸다. 그동안 의병 활동을 하는 고애신의 비밀을 알아차리고 물심양면으로 도왔던 김희성은 처음으로 의병의 모습을 한 고애신을 발견했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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