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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BS 백년손님' 이만기가 국수 장사에 도전한다.
지난 방송에서 국수 장사를 하고 싶다는 이만기에게 제리 장모는 동네 어르신들과의 요리 내기에서 이기면 허락해주기로 한 바 있다. 하지만 이만기는 중흥리 국수 대첩에서 패배해 국숫집 오픈에 대한 기대가 무산됐다.
그랬던 그가 다시 한 번 국수 장사의 꿈을 위해 도전에 나섰다.
이만기는 "과거 국수 대결에서 패한 경험이 있지만, 이후 꾸준히 연구해 나만의 레시피를 가지고 있다. 이번 기회에 검증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제리 장모는 이서방이 또 한 번 국수 장사에 도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황했지만, 이내 국수 장사에 참여했다.
이만기는 자신만의 국수 레시피를 공개하며, 제리 장모에게 "이 국수는 대박이다. 오늘 하루 100그릇 팔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100그릇을 팔지 못하면 국수 의 꿈을 접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장사를 개시하자 수많은 손님들이 한꺼번에 몰려와 이서방과 제리 장모는 정신 없이 국수를 만들기 시작했다. 장사가 처음이라 음식이 늦게 나오고 고명이 빠지는 등 위기 상황이 벌어졌지만, 손님들은 비밀 레시피로 만든 '만기 국수' 맛에 대해 "굉장히 맛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과연, 이만기는 '만기 국수' 100인분 팔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천하장사의 포기할 수 없는 꿈, '국수 장사 도전기'는 8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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