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대화의 희열' 신수정 PD가 토크쇼 MC로서의 유희열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KBS 장수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을 통해 편안한 입담과 유머를 보여준 유희열이 MC로 나선다. 여기에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원국, 소설가 김중혁,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합류해 다양한 시각을 전한다.
|
신수정 PD는 외모 외의 MC 유희열의 가장 큰 장점을 '성실함'과 '호감'으로 꼽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연출을 맡았을 때 유희열의 성실함과 꼼꼼함에 반했다는 신 PD는 "유희열 님은 프로그램에 관련한 모든 내용과 자료를 전부 숙지해서 현장에 오신다. PD 생활을 하면서 그렇지 않은 분들이 굉장히 많다는 걸 알기 때문에 유희열 님의 성실함에 더욱 놀랐다. 이분에 머리 속에는 모든 대본이 다 들어가 있다. 그리고 스스로 공부도 굉장히 많이 해서 오신다"고 말했다.
|
|
한편, '대화의 희열'에는 개그우먼 김숙을 시작으로 표창원, 외과의사 이국종 교수,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문정인 교수, 국민 MC 송해, 천종호 판사,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등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9월 8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