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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은희가 45년 만에 <불후의 명곡>으로 컴백해 화제다.
이날 은희는 오랜 세월에도 한결같이 고운 음색과 감미로운 통기타 연주로 대표곡인 '꽃반지 끼고'로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고, 60대 후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또한 녹화 내내 명곡에 얽힌 숨은 일화들과 함께 가수 데뷔 48년 만에 생애 첫 콘서트를 하게 되었다는 깜짝 계획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출연자로는 뮤지컬배우 최정원, 서영은, 팝핀현준과 박애리, 김용진, 그룹 길구봉구,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정세운까지 총 6팀이 은희의 명곡들을 다채롭게 재해석해 깊어가는 가을날 감성을 더해줄 예정이다.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은희 편'은 오는 8일(토)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