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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오늘의 탐정' 정여울은 과연 어떤 캐릭터일까. 배우 박은빈이 그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주었다.
박은빈이 수행해야할 미션은 제한 시간 180초 안에 '오늘의 탐정'과 극중 캐릭터 정여울에 관한 8개의 질문에 답해야하는 것. 정여울의 나이를 묻는 첫 질문에 박은빈은 나이는 물론, 생일까지 막힘없이 말해 연기하는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계속되는 질문에서도 박은빈은 청산유수 같은 답변을 내놓아 보는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여울을 연기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점이 있는지를 묻자 그는 "꼬불꼬불한 파마를 해 스타일링에 변화를 주었다"며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전했다. 또한 박은빈은 미션에 너무나 열중한 나머지 수첩의 스프링까지 뜯어버리는 귀여운 괴력(?)까지 자랑하며 끝까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한편, 박은빈이 출연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 2회는 오늘(6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사진 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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