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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친판사' 이유영이 로맨스 전개에 힘입어 윤시윤과의 물오른 케미스트리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상대 배우에 따라 꼭 맞는 어울림을 보여주는 이유영의 면모는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핑크빛 로맨스에 불을 지핀다. 사랑에 빠진 눈빛부터 러블리한 미소,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드러내는 모습 등 팔색조의 매력으로 캐릭터는 물론 극 중 상황에까지 녹아들어 로맨스 전개에 대한 몰입감을 드높인다는 평.
앞서 이유영은 4부작 드라마 '미치겠다 너땜에!'를 통해 생활밀착형 로맨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오랜 친구와 연인 관계로 변화하는 과정을, 이유영은 여주인공 은성 캐릭터에 그대로 녹아들어 극 중 '남자사람친구' 래완(김선호 분)과 눈뗄 수 없는 케미스트리를 과시해 호평을 받았다. 어떤 역할이든 배역에 최적화되어 상대 배우와의 꼭 맞아떨어지는 호흡을 보여주는 이유영의 저력은 이미 그가 활약한 다수 작품을 통해 증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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