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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는 와이프'의 차학연이 '3초 예고 키스'로 여심 저격을 예고했다.
지난 방송에서 환은 향숙에 대한 마음을 "3초 뒤에 키스할 거예요. 싫으면 피하던가" 라는 웹툰에서 배운 고백으로 전했지만 단숨에 거절당하며 귀여운 썸남의 고백 실패로 웃음을 자아냈었다. 그러면서도 후진 없는 직진 고백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환이 11화에서 향숙의 마음을 다시 돌려 놓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공개된 스틸컷 속 환의 모습이 평소 트레이드 마크인 베이비 펌의 뽀글 머리가 아닌 차분한 스타일로 바뀌어 외모 변신도 눈길을 끌었다. 헤어스타일링 변화와 함께 심경의 변화도 있을지, 환의 또 한 번의 예고 키스로 두 사람의 사내 연애가 시작될 수 있을지 시청자의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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