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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O 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이 런칭 3주년을 맞아 특집 강연을 선보인다.
지난 2015년 9월 첫 선을 보인 <어쩌다 어른>은 3년 동안 70여 명의 강연자, 약 3만 명의 청중들과 함께 평소 궁금하지만 쉽게 알 수 없던 인문학 지식을 다양하고 색다른 시선으로 풀어내며 재미와 감동을 전해왔다.
김영철은 '지치지 말고 꾸준히! 안되나용?'이라는 주제로, 본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대체 불가한 나만의 내공을 쌓는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서 김영철은 "지난 15년 동안 영어는 제 삶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매일 아침 하루 20분씩 전화 영어를 꾸준히 하고 있다. 영어랑 친해지기 위해 외국인과 썸을 타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영어 공부하다가 실제로 영어 선생님과 썸탄 적도 있다. 덕분에 영어 실력은 늘었지만 그녀를 따라 하다 보니 영어 톤이 너무 높아진 단점도 있었다"며 결정적으로 그녀와 이어지지 못한 이유를 밝혀 이목을 사로잡는다.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3주년 특집, 김영철의 '지치지 말고 꾸준히! 안되나용?'은 오늘(5일, 수) 저녁 8시 20분과 밤 12시 20분, O tvN에서 단독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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