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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원조 아이돌' 젝스키스의 장수원이 '우주적 썰왕썰래'에서 외계인을 향한 남다른 사랑(?)의 감정을 표출했다.
이어 장수원은 "저분 어디 사세요?"라고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고, 개그맨 황제성도 "정말 예쁘게 생겼다"며 '플레이아디언'의 미모를 인정했다.
이날 장수원은 '나에게 외계인이란?' 질문에 "첫사랑"이라고 답하기도. 이휘재가 "스튜디오에 와서 사랑에 빠졌다"고 말하자 장수원은 "내가 죽기 전에 꼭 한번은 보고 싶다는 뜻이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장수원은 이휘재가 챙겨준 미모의 외계인 사진을 품에 안고 챙겨갔다는 후문.
이날 녹화에서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와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 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등이 '렙틸리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스터리 덕후' 황제성은 인터넷 등에서 떠도는 '연예인은 외계인'이란 썰을 가져와 "썰은 썰일 뿐"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가수 싸이와 지드래곤, 방탄소년단 등을 언급해 다른 출연자들에게 황당함을 안겼다.
한편, 장수원이 첫눈에 반한 외계인의 정체는 무엇이며 파충류 형 외계인 렙틸리언의 소문은 사실인지 오는 6일 오후 9시 코미디TV 미스터리 토크쇼 '우주적 썰왕썰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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