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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윤시윤이 사법부의 마지막 자존심은 지켜달라고 항변한다.
화면이 바뀌고, 앵커석에 있던 주은(권나라 분)은 "스타 판사자리에 올랐던 한수호 판사도 뇌물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이 예상됩니다"라는 멘트를 하고는 굵은 눈물을 떨구고 말았다.
그러다 마지막에 이르러 강호가 직원들과 회식을 할 무렵 정수(허성태 분)의 목소리로 강호를 향한 강한 징계를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져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SBS 수목극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다. 천성일 작가와 부성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21~22회는 9월 5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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