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포토타임에 임하고 있는 김강우.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9.05/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강우가 "영화 '식객'(07, 전윤수 감독) 이후 칼 놓은지 오래라 걱정했다"고 말했다.
5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중화요리 마스터 이연복 셰프, 믿음직한 수셰프 김강우, 노력파 주방 막내 서은수, 그리고 이우형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강우가 "'식객'은 오래된 작품이라 기억이 잘 안난다. 이우형 PD까 '식객'을 바라고 캐스팅했다고 하는데 칼을 놓은지 너무 오래돼 걱정했다"며 "이연복 셰프의 칼 쓰는 모습을 봤는데 중국 가기 전에 정말 많이 연습했다. 솔직히 이연복 셰프 요리를 많이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갭다 시간이 너무 없어서 이연복 셰프 요리를 먹을 수가 없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은 중국에서 한국식 중화요리를 팔며 푸드트럭으로 장사·여행을 하는 푸드트럭 로드 트립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연복 셰프, 김강우, 허경환, 서은수가 출연하고 오는 8일 오후 6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