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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 이기광이 예리한 촉으로 수사에 결정적인 핵심 키로 급 부상했다.
뿐만 아니라 을순 생각에 약을 들고 찾아간 성중, 필립의 차량을 보고 돌아서는 허탈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 자아냈다. 또한, 필립이 을순에게 다가가려 하자 걱정된 성중은 "오 작가님 위하는 거 같지만 결국 유필립씨 자신을 위한 거 아니예요?" 라며 필립과 팽팽하게 대립, 결국 필립에게 그녀의 곁에 나타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렇듯 '을순 바라기' 이기광의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그녀의 곁을 지키는 '흑기사' 면모는 물론, 예리함으로 범인을 잡는 수사에 일조 하기까지. 앞으로 이기광이 계속해서 을순을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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