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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의 이인혜가 우희진을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이후 변신을 결심한 그녀는 경신에게 전화를 걸어 집앞으로 불러냈고, 그 자리에서 6년전 뺑소니사고 때문에 자신이 고통받았다며 울분을 토했다. 하지만 경신이 증거가 있느냐며 딱 잡아떼자 지영은 더 이상 당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뒤돌아선 것.
그러다 다시 한번 눈물을 쏟아낸 지영은 세수를 하고는 다시금 립스틱이며 화장을 다시 했고, 이후 상혁을 찾아가기에 이르렀다. 이에 지영을 그리워하던 상혁은 자신의 오피스텔 앞에 지영이 서있자 그만 놀란 채로 그녀를 바라보고 말았던 것이다.
'나도 엄마야'는 배태섭 감독과 이근영 작가가 힘을 합친 작품으로,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 마침내 가족의 소중함과 세상의 따뜻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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