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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인피니트 남우현의 컴백에 동료들이 힘을 보탰다. 같은 팀 내 래퍼로 활약 중인 동우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먼저 컴백 소감을 밝혔다. 남우현은 "2년 6개월 만의 컴백이다. 길다면 긴 시간이었는데, 이번 앨범 만들면서 진정성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인피니트 앨범과 첫 솔로 미니앨범을 통해 자작곡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팅 능력을 인정받은 남우현은 타이틀곡 '너만 괜찮다면'을 비롯해 총 7곡에 자신만의 감성을 녹여냈다.
그 중 4번 트랙 '아이 스웨어(I Swear)'에는 같은 팀 멤버 동우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에 대해 남우현은 "곡에 랩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다. 다른 래퍼도 생각했지만 멤버 중에 래퍼가 있는데 굳이 다른 가수를 쓸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 그리고 동우씨가 가사를 서정적으로 잘 써서 잘 맞을 것 같았다"고 언급했다.
한편 남우현의 두 번째 미니앨범 '세컨트 라이트(Second Write..)'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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