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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백지영이 2년만에 참여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OST가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백지영 특유의 쓸쓸하고 가슴을 울리는 짙은 보이스와 리처드 용재 오닐의 비올라 세션이 더해져, 곡이 가진 슬픈 감정을 더욱 도드라지게 한다. 특히 외롭고 공허함 속에서 살아온 한 사람을 사랑하고 보듬어주고 싶은 마음과 서로를 위해 곁에 있어 주고 싶은 바람을 절절히 담은 하멜리 작가의 가사는 극 중 이병헌과 김태리의 아련한 심정을 대변해주며 시청자들은 물론 리스너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