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희-이하율, 공개 열애 마침표 "2년 여 만에 각자의 길"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9-03 11:01 | 최종수정 2018-09-03 11:05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고원희와 이하율이 결별했다.

3일 이데일리 측은 "고원희가 이하율이 공개 열애 2년 3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보도했다.

고원희는 2016년 6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8개월 전부터 교제 중이다"라며 이하율과의 열애 사실을 직접 밝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그해 2월 종영한 KBS 2TV 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의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후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SNS를 통해 데이트 모습을 공개하는 가하면, 이하율은 고원희가 출연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특별출연하며 연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특히 두 달전인 6월에는 SNS를 통해 1000일 기념일을 축하하는 케이크와 메시지를 게재하기도 해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2010년 CF 모델로 데뷔한 고원희는 최근 종영한 KBS 2TV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윤상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2011년 MBC 드라마 '심야병원'으로 데뷔한 이하율은 영화 '얼굴 없는 보스' 주연으로 촬영을 마치고 연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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