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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보이스2' 손은서가 사실은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였다.
이어 박은수는 변호사를 만나기 위해 풍산 상가로 향했다. 하필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 난감해하던 그때 의문의 남성이 나타나 비상구로 안내했고, 그곳에서 손호민과 맞닥뜨렸다. 무차별적인 폭력에 그대로 노출된 박은수는 진서율(김우석 분)에게 전화를 연결해 강권주(이하나 분)와 통화할 수 있었지만, 손호민의 위협에 '컨디션 제로'라는 신호만을 힘겹게 보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손호민이 알아채며 더욱 위험에 빠진 것.
손호민 부친 명의의 별장에서는 박은수의 테이저건과 함께 손호민이 메스에 찔린 채 발견됐다. 박은수가 손호민을 찌르고 도주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 무엇보다 이 사건의 배후에 방제수(권율 분)가 있는가 하면, 골든타임팀이 최대 위기를 맞게 되며 다음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보이스2'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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