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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가요 '그대 그리고 나'의 듀엣 소리새가 30년 만에 재결합해 화제다.
홀로 남은 황영익은 솔로 활동과 음악 선배와의 듀엣 활동 등 다양한 모습으로 소리새의 이름을 지켜오다 지난 1월, 30년 만에 소리새 원년멤버 한영과 재결합했다. 2개월 여의 연습을 거쳐 3월부터 활동을 재개하며 팬들에게 재탄생을 알렸다.
우여곡절의 30년을 지나온 황영익은 "소리새의 노래, 음악을 사랑해준 팬들게 본 모습을 조금이나마 보여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콘서트와 새 앨범 준비로 여념이 없는 황영익은 "한영과 함께 오랫동안 좋은 노래로 사랑받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