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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대학생 역을 맡은 박보검은 흰색 티셔츠를 입고 버스 안에서 이어폰을 꼽고 있는 모습. 최근까지 기른 장발 머리 그대로 촬영에 임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박보검은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 청년 김진혁을 맡아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취업 준비생.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으로 해외여행을 가서 그 곳에서 운명적 사랑을 만난다.
한편 드라마 '남자친구'는 차수현과 김진혁의 우연한 만남이 서로의 삶을 뒤흔드는 '불상사'가 되어버린 아름답고 슬픈 운명적 사랑이야기로 오는 11월 첫 방송 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