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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net '방문교사' 버논에게 영어 수업을 받고 있는 유에스더 학생의 영어 실력이 폭풍 성장했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진행된 레벨테스트에서 전지오 어린이는 나이에 비해 해박한 역사 지식을 드러내며 돈스파이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특히 "거북선을 만든 사람이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에 "나대용"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거북선은 일반적으로 이순신 장군이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 학설에서 나대용이 만들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는 것.
한편 홍석은 유지은 학생과 함께 달달한 중국어 수업을 이어갔다. 홍석은 학생이 집중력을 잃을 때마다 관심사인 펜타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주의를 환기하거나 자신이 직접 부른 중국어 노래를 들려주며 공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또 수업이 끝난 후에는 방 곳곳에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적은 포스트잇을 붙이며 학생과 어머님의 함박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Mnet '방문교사'는 스타 연예인이 일반 학생을 찾아가 과외 선생님이 되어 1:1로 공부를 가르치고 인생 선배로서 멘토도 되어주는 새로운 컨셉의 교육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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