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결과 응원해"…뉴이스트W 아론, '프로듀스48' 이가은 지원사격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8-31 16:38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뉴이스트W의 아론이 '프로듀스48' 최종회를 앞둔 이가은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아론은 31일 자신의 SNS에 "가은아! 고생많았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응원할게! 화이팅!"이란 글과 함께 '프로듀스48'에 출연 중인 이가은의 사진을 올렸다.

이가은과 아론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데뷔 동기다. 가은은 지난 2012년 '애프터스쿨'에 졸업하는 가희 대신 추가 멤버로 합류했다. 아론도 같은 해 뉴이스트로 데뷔했다.

뉴이스트는 지난해 '프로듀스101 시즌2'에 아론을 제외한 멤버 4명(JR 백호 렌 황민현)이 출전, 황민현이 워너원에 선발되고 이후 본 그룹도 스타덤에 오르는 등 데뷔 6년만에 '인생 역전'을 이뤘다.

이가은이 소속된 애프터스쿨은 지난 2013년 6월 폴댄스 안무를 선보였던 '첫사랑' 이후 공식 활동이 없다. 그사이 이가은은 2015년 DJ 활동을 시작하고, 2017년에는 '아이돌마스터.KR'에 출연하는 등 애프터스쿨 외 활동을 이어가다 이번 '프로듀스48'에 출연했다. 이가은은 '프로듀스48' 1화에서 "5년간 컴백을 기다렸다"며 눈물을 쏟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이가은은 지난 5월 공개된 '프로듀스48' 주제가 '내꺼야' 무대를 통해 5년만에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서는 감격을 누렸다.

지난해 '더유닛' 파이널 직전 뉴이스트W와 헬로비너스 멤버들의 지원사격 속에 윤조가 걸그룹 '유니티'로 데뷔한 바 있다. 이가은은 단한번도 데뷔조에 들지 못했던 윤조와 달리 '프로듀스48' 방송 시작 이래 줄곧 데뷔조를 유지해왔다.

프로듀스48 걸그룹을 선발하는 최종회는 오늘(31일) 8시에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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