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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하하는 오해임을 밝혔고,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씨는 고개 숙여 사과했다. 두 사람이 연이어 패륜적 손동작으로 도마에 올랐고, 이에 즉각적인 피드백을 내놓았다.
이 동작은 어머니를 비하하는 패륜의 의미를 담고 있어 문제가 됐는데, 해당 장면이 일부 누리꾼들에 의해 포착 돼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 등으로 퍼지며 논란으로 불거졌다.
이에 한수민 씨는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고개숙여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보다 정중한 마음가짐으로 여러분과 소통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여전히 분위기는 싸늘했다. 그리고 이어 하하 역시 같은 손동작으로 도마에 올랐다. 하지만 이는 오해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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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되자 하하의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 측은 "하하가 했던 손동작은 약속을 의미하는 뜻이었다"며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하하가 신중하게 행동을 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캡처 사진에는 오해의 소지가 있었지만, 실제로 하하의 영상을 확인해보면 단순하게 손가락을 거는 약속을 하기 위한 포즈를 보인다.
이외 여러 연예인들이 과거 이 같은 패륜적 손동작을 했던 장면을 포착한 이미지들이 온라인 상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joonam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