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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홍종현이 제2회 대구 메디컬시네마테라피(Medical Cinema Therapy) 영화제 홍보대사로 개막식에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홍종현은 2018년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돼. 어제(29일) 대구 동성로에서 진행된 개막식에 참석했다. 홍종현은 포토존 행사, 팬 사인회, 무대인사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행사 내내 팬들과 친밀히 소통했고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메디컬시네마테라피(Medical Cinema Therapy) 영화제는 대구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8월 29일 개막을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총 5일간 이어진다. 의학과 관련된 영화를 선정해 상영하고, 영화 내용에 관해 전문의와 영화 평론가, 관객들이 함께 무비 토크를 진행한다. 영화를 매개로 의학과 관객들이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데 그 의의를 지닌다. 올해는 '맨 오브 마스크(See You Up There, 2017)' '바라나시(Hotel Salvation, 2017)' '달링(Breathe, 2017)' '원더(Wonder, 2017)' '라이프 필즈 굿(Life Feels Good, 2013)' 등이 상영된다.
메디컬시네마테라피 관계자는 "그간 다양한 연기로 사랑 받고 있는 홍종현을 홍보대사로 초청하게 돼 기쁘다. 평일 오후에 진행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반응이 뜨거웠다. 개막 행사에 함께해준 홍종현 배우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홍종현은 "이번이 대구 4번째 방문이다. 대구 팬들과 함께해 기뻤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메디컬시네마테라피 영화제가 앞으로 번창하길 기원한다. 개막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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