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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지성과 한지민의 로맨스는 시청자들을 설득하며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
이후 주혁은 어머니가 입원했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 병원을 찾았고, 돈봉투만 전달하는 혜원의 태도에 좁혀지지 않는 간극을 느꼈다. 이에 혜원과 크게 다툰 주혁은 간병을 위해 병원으로 돌아와 우진 모녀와 마주쳤다. 이후 우진의 엄마와 주혁의 엄마가 고스톱판을 벌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자 주혁은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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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미 '아는와이프'는 다리를 건넜고,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후회를 한 남편 차주혁이 서우진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고, 그로인해 점점 망가지는 이혜원의 이미지만 남았지만 어찌됐든 해피엔딩을 향해 달려나가는 것. 다시 서로에게 뜨겁게 끌리기 시작한 차주혁과 서우진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아는와이프' 9회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9%, 최고 8.2% (전국 가구 기준/유료플랫폼/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 케이블-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은 평균 5.1%, 최고 6.1%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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