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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2018년 JTBC의 대미를 장식할 'SKY 캐슬'에 김서형이 캐스팅됐다. 미스터리한 사건의 키를 쥔 인물로 긴장감의 중심에 설 예정이다.
내신부터 수면 스타일까지 학생의 모든 것을 분석하고 관리하지만, 업무 외의 이야기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아 더욱 궁금하고 비밀스러운 주영. 스카이 퀸들의 경합 끝에 한서진(염정아)의 딸 예서의 코디를 맡게 된 그녀는 어떤 비밀을 감추고 있을까. 한 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김서형만의 연기를 입고 어떤 존재감을 보일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김서형이 연기할 김주영은 포커페이스라서 감정의 동요를 전혀 읽을 수 없고, 그래서 그 이면에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캐릭터"라고 소개하며 "김서형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절제된 연기가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고 귀띔해 호기심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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