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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현아가 행사 출연 취소에 아쉬워하는 팬들을 달랬다.
현아는 당초 다이나믹 듀오, 위너, 홍진영과 함께 오는 9월 1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진행되는 청년의 날 페스티벌에 오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연을 이틀 앞두고 돌연 소속사 내부 사정으로 불참하게 된 것.
현아의 공연 불참 소식에 일각에서는 소속사 후배이자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H로 함께 활동한 펜타곤 이던과의 공개 열애 후폭풍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두 사람은 열애설 보도 후 소속사가 이를 부인하자 다음 날 2년간 열애한 사실을 직접 밝혔다. 이후 트리플H는 음악방송과 팬 사인회 등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활동 중단을 했다. 또 현아는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패션 브랜드 포토 행사와 화보 촬영만 소화했다. 이던도 공식 팬클럽 창단식에 불참, 현재는 펜타곤 팀 활동도 잠정 중단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