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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너의 결혼식'의 신작의 공세도 견뎠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8일 영화 '너의 결혼식'(이석근 감독)이 지난 29일 16만970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신작 개봉에도 흔들림 없이 22일 개봉 이후 8일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누적관객수는 128만1832명이다.
한편,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여자와 이런 여자가 운명인 남자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로맨스 영화다. 고등학생부터 사회 초년생까지 이어지는 두 남녀의 멜로 연대기를 유쾌한 터치와 현실적인 문제로 풀어내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 멜로 영화로 시사회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로맨스 여제라 불리는 박보영과 데뷔 이래 가장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김영광의 케미와 연기가 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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