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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증, 심층투영 등 다양한 전역으로 스토리 복선을 회수했던 소녀전선이 24일 난류연속 이벤트를 업데이트 했다.
특히 이전 이벤트 전역에서 발생한 배신으로 행방불명된 M4 SOPMOD2와 RO635의 모습이 공개되고, 생화학 병기를 맞은 안젤리아의 충격적인 모습이 드러나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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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수월하게 클리어했던 이전 이벤트 전역과 달리 제한적인 보급과 지정턴 수로 인해 난류연속의 체감 난도는 훨씬 높은 편이다. '역장'을 가진 새로운 유형의 적 인형도 등장해 기존 제대뿐만 아니라 중장비 부대의 높은 이해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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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소대는 기존 제대의 작전 능력에 화력지원을 더한다는 점에서 무척 매력적인 유닛이지만 초보 유저가 다루기에 까다로운 요소가 많다.
우선 중장비 부대 운용에 필요한 정보 센터, 격납고를 건설하기 위한 전지가 대량으로 필요한 점을 감안하면 난류연속의 클리어는 자연스럽게 상급자로 한정될 수밖에 없다. 또한 화력소대는 일반 헬리포트가 아닌 대형 헬리포트만 보급 장소로 사용할 수 있어 막대한 탄약 소모에 비해 보충이 어렵다.
또한 야간전 특유의 랜덤 진행 또한 난류연속 난도 상승의 원인이다. 적의 이동패턴이 랜덤하고 초반 배치도 다르지만 확인할 방법이 없어, 한 가지 스테이지에도 몇 가지 경우의 수를 예상해야 한다.
어려운 공략방식으로 인해 전투력이 부족하거나, 전역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은 상당한 자원과 쾌속수복권을 필요로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이 저체온증에 뛰어드는 이유는 난이도에 상응하는 보상 때문이다.
신규 인형 M82A1을 비롯해 이벤트로만 등장하는 OTs-14, 5성 샷건 Saiga-12 등 높은 난도에 걸맞는 희귀한 인형을 클리어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난류연속은 9월 21일 업데이트 전까지 진행되며 신규 전술요정 폭죽요정과 G41 전용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랭킹 이벤트 '돌풍구출'도 함께 진행된다.
게임인사이트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