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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남편의 칼치기 음주운전. 아내 박해미도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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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잘못으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게 된 사망자의 빈소를 찾은 박해미는 "남편을 선처 없이 조사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며 "현재 변호사를 선임했지만 형량을 줄이기 위한 마음이 아닌 최선의 협상을 위한 것임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박해미는 황민의 사고로 인해 자신이 대표로 있던 해미뮤지컬컴퍼니의 단원을 잃었다. 뿐만 아니라 공연 예정이던 '오!캐롤'에서 하차했고 앞으로의 활동 또한 모두 '올스톱' 했다. 특히 황민은 박해미와 함께 여러 TV 프로그램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낸 바 있기에 마치 부부의 연대책임론을 주장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박해미는 홀로 그 비난을 견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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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