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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백청강이 직장암 판정을 받았을 당시 심경을 밝혔다.
백청강은 처음 직장암 판정받았을 당시에 대해 "말 그대로 되게 담담했다. 그때 혈변을 보고 솔직히 치질인 줄 알고 가벼운 마음으로 병원을 갔었다. 근데 의사 선생님이 암일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다른 병원을 찾아갔는데 암세포가 나와 암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치료하면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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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판정을 받았지만,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치료와 회복에 집중한 백청강은 마침내 지난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그는 "생활 패턴이 암 걸리기 전과 후과 180도 바뀌었다. 술은 원래 안 마시고 담배를 많이 피웠다. 인스턴트 음식도 많이 먹었다. 근데 수술 끝난 후에는 담배를 일단 끊었다. 인스턴트 음식들도 최대한 안 먹고, 진짜 먹고 싶을 때 조금씩 먹으면서 조절한다. 운동은 헬스는 아직 무리가 있어서 걷는 걸 많이 하면서 건강 관리 중이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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