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4년 만에 부활하는 시즌제 장르물의 레전드 '신의 퀴즈'가 윤보라의 합류로 기대감을 높인다.
윤보라는 가수에서 연기자로 활동 스펙트럼을 넓힌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오며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건강하고 발랄한 매력을 바탕으로,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을 윤보라의 활약이 기대된다.
지난 2010년 첫 선을 보인 '신의 퀴즈'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천재 촉탁의 한진우가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메디컬 수사극으로, 독보적인 분위기와 탄탄한 전개로 새로운 장르물의 포문을 열었다. 시즌1부터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폭 넓은 매니아 층을 거느린 '신의 퀴즈'는 시즌4까지 이어오는 동안 밀도 높은 미스터리와 배우들의 호연, 촘촘하게 구축해온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대체 불가한 시즌제 장르물로서 존재감을 선명하게 아로새겼다. 특히, 장르물의 명가 OCN의 작품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온 대표작. 기다림 마저 설레게 하는 '신의 퀴즈'가 '손 the guest'의 바통을 이어받아 수목 오리지널 블록의 2018년 대미를 장식한다.
'신의 퀴즈:리부트' 제작진은 "'신의 퀴즈'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원년멤버들의 시너지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피 윤보라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 보다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기대를 자극했다.
한편, OCN 수목 오리지널 '신의 퀴즈:리부트'는 '손 the guest' 후속으로 오는 11월 7일 (수) 밤 11시 첫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