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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그룹 신화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컴백했다. 타이틀곡은 섹시한 콘셉트로 정했다.
이번 앨범은 신화 특유의 세련된 감성에 트렌디함을 담았다. 기존 음악적 색깔을 바탕으로 한 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장르까지 만날 수 있다. 타이틀곡 'Kiss Me Like That(키스 미 라이크 댓)'은 어쿠스틱 기타가 이끌어나가는 댄스 장르. 랩 파트와 함께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멜로디가 매력적이며 상쾌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모던한 곡이다.
이번 타이틀곡에 대해서 민우는 "모든 가수 분들이 타이틀곡을 선정할 때 신중하게 고려할 것 같다. 우리도 그렇다. 신화하면 퍼포먼스가 우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신화가 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어 '키스 미 라이크 댓'을 타이틀로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과 다른 신화만이 해석하고 소화할 수 있는 퍼포먼스와 노래를 하면 어떨까 싶어서 이 곡을 선정했다. 데모를 처음 받았을 때 느낌보다 녹음하고 안무, 뮤직비디오까지 찍으면서 이 노래에 대한 애착이 더 커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화의 데뷔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하트'에는 타이틀곡 '키스 미 라이크 댓(Kiss Me Like That)'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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