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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효 센터장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KBS 하반기 책임진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8-08-28 14:27


28일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KBS2 새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하희라.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8.28/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정성효 KBS 드라마센터장이 하희라와 최수종 부부를 언급했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 대연회홀에서 KBS2 새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최순식 극본, 고영탁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고영탁 PD, 하희라, 김응수, 안선영, 김형범, 고은미, 정욱이 참석해 질의응답에 응했다.

정성효 KBS 드라마센터장은 "'차달래'를 시작으로 아침 시간대 드라마가 부활했는데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차달래 부인의 사랑' 역시 재밌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9월 중순 KBS2 주말극 '하나뿐인 내 편'을 최수종이 출연한다. 올해 하반기 KBS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책임진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고교시절 동창이었던 세 여자들의 더 나은 현재를 살아가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차진옥(하희라), 오달숙(안선영), 남미래(고은미) 세 중년 여성들의 일상에 숨은 진실과 그들이 끌어안고 이는 문제를 유쾌하고 상쾌하고, 또 통쾌하게 풀어내며 때로는 코끝이 찡해지는 감동으로 차달래 부인들이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린다. 오는 9월 3일 오전 9시 첫 방송.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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