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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둥지탈출' 배우 유혜정이 '둥지탈출3'을 통해 고3 딸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유혜정은 "규원이가 때론 친구 같기도 하고 엄마, 혹은 남편 같기도 하다"며 딸에게 의지하게 되는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규원이가 7살 때 (이혼의) 아픔을 겪어 빨리 철이든 건 아닌지 걱정하며 엄마로서 고맙고 미안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규원이는 아침부터 이어지는 엄마의 심부름에도 짜증 한번 내지 않고 묵묵히 들어주었는데, "나를 키우느라 고생하는 엄마를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며 속마음을 얘기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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