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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불후의 명곡' 전설 아나운서 김동건이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해 화제다.
이번 주 방송되는 '가요무대 특집' 2부에서 전설 김동건은 유주용의 '부모'를 열창한 민우혁 무대의 감상평을 전하며 "'가요무대'의 오랜 존재 이유가 바로 효(孝)인 것 같다. 저는 3살 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셨지만, 여든이 된 지금까지도 시간이 갈수록 어머니가 보고 싶다. 특히 오늘 이 노래를 들으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고 고백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고.
한편, 유주용의 '부모'를 선곡한 뮤지컬 배우 민우혁은 어릴 적 자장가를 불러주던 어머니의 따뜻함과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떠올리며 동료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가슴 절절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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