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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장혁이 지치지 않는 집념과 열정으로 알래스카를 사로잡았다.
남다른 열정으로 알래스카 연어낚시에 도전한 장혁. 그는 션 프로의 가르침을 받으며 하나씩 낚시 스킬을 배웠다. 무엇보다 장혁은 션 프로의 가르침을 고스란히 습득해 낚시의 정석을 선보였다. 이에 션 프로는 "장혁은 가르친 대로 그대로 한다"며 "배우가 그렇게 정석으로 하는 건 처음 봤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스스로 "나는 연어를 잡을 수 있다"며 마인드컨트롤에 나선 장혁은 연신 수면을 때리는 채찍질 낚시를 이어갔고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연어낚시에 집중해 '도시어부' 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점심시간 이경규는 장혁을 향해 "마치 인쇄기가 인쇄물을 찍어내듯 캐스팅한다. 연어도 보다가 지겨워서 가겠다"고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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