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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이시영이 '주주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17-18회에서 한승주(지현우 분)와 주인아(이시영 분)가 달콤한 '붕대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주주커플'의 무한 직진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에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24일 핑크빛 게이지를 최대치로 끌어올린 '주주커플'의 두근두근 명장명3를 공개했다.
# 츤데레 한승주의 로맨틱 손 베개! 한낮의 버스 데이트!
# '주주커플' 진짜 한승주와 주인아의 '마음 활짝' 악수!
인아와 함께하며 승주의 '쌩 돌+아이' 같은 성격은 점차 부드러워지기 시작했다. 승주는 수술실 참관을 하며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노력했고, 이를 안 인아는 누구보다 기뻐했다. 승주는 병원 앞에서 자신보다 들뜬 모습의 인아를 보고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웃음을 지었다. 이에 인아는 "반가워요. 내가 아는 한승주 선생님"이라며 손을 내밀었고, 잠시 당황하던 승주 또한 그녀의 손을 마주 잡았다. 이는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인아에게도 마음을 연 승주의 변화를 보여주는 장면이자 이들의 관계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이었다.
# "가지 말아요." 아찔X심쿵 '붕대키스' 엔딩!
승주는 인아를 향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걱정해주는 인아의 모습은 승주의 마음을 더욱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특히 17-18회 엔딩을 장식한 '붕대키스'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심쿵하게 만들었다. 인아는 자신을 구하려다 다친 승주의 곁을 지켰고, 깨어난 승주는 "가지 말아요."라며 인아를 붙잡았다. 승주의 손에 이끌려 인아는 침대에 앉았고, 승주는 조심스럽게 인아에게 다가가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붕대키스' 엔딩은 자꾸만 인아에게 끌리는 마음과 복수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했던 승주가 이제부터 인아를 향해 '직진 로맨스'를 펼칠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끌어올렸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