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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숨바꼭질' 엄현경의 강렬한 눈빛이 분위기를 압도했다.
높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엄현경은 블랙원피스를 입고 한 손에는 전등을 든 채 무언가를 찾는 듯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날 선 시선과 몸짓은 서늘함까지 감돌게 만든다.
이어 공개된 사진은 180도 분위기가 바뀌었다. 화이트 블라우스에 아련한 무드를 풍기며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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